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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and Reading

일을 리디자인 하라 - 린다 그래튼

by chacha job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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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요구되었고, 이에 많은 조직들이 준비되지 못한 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팬데믹 기간 동안에 여러 차례 재택근무를 하며, 낯선 상황에 적응하느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었지만 여러 디지털 협업 도구로 인하여 직원 간의 소통은 원활한 편이었습니다.

이 책은 저처럼 원격근무 등 많은 직장인들이 겪었을 법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관리자가 좀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새로운 내러티브를 구상할 기회'라고 열린사고를 바탕으로 책의 서문을 시작합니다.

 
일을 리디자인하라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현재의 일하는 방식을 리디자인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이다. - 신수정 KT 부사장 시공간적으로 일을 어떻게 재구조화하는 것이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윈-윈이 될지 고민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반가운 책이다. - 양혁승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업무의 경직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대기업의 리더, 그리고 셀 등 작은 조직에서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일의 미래’라는 주제에 있어 세계적인 사상가, 권위자인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가 30년간 해온 강의와 연구 결과, 그리고 그에게 자문해오는 여러 기업의 리더들을 통찰한 내용의 정수를 담은 결과물이다. 지금 전세계는 일과 관련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중이다. 자동화로 산업이 재편되고 직무가 바뀌며, 부모 세대보다 수명이 길어져 70대까지 일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인정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과 공동체 구조도 더 다양해지면서 일과 회사에 대한 바람과 욕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뀐 것이다. 더욱이 최근 겪은 집단적인 팬데믹 경험은 이를 강하게 확인시켜주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일해오던 방식에 새로운 질문이 생겨남에 따라 기업은 선택의 문제에 봉착했다.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더 생산적이고 유연한 활동이 되도록 일을 리디자인할 것인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행동 지침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테스트하고, 새로운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실행하는 행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의 업무 리디자인을 도울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 있다.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을 리디자인하는 데 4단계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1) 사람과 네트워크와 직무를 이해하는 단계 2)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는 단계 3) 리디자인 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들어 테스트하는 단계 4) 모델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는 단계 린다 그래튼은 이 프로세스가 기업의 목적과 가치관에 부합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생산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업무방식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업무방식을 ‘시그니처’로 삼은 기업들은 이미 빠르게 일을 리디자인하며 변화하고 있는데, 그런 전 세계 기업들을 예시로 구체적인 통찰을 이 책에 모았다. 4가지 디자인 프로세스와 함께 주제별로 리디자인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16가지 행동 지침도 제시한다. 예를 들면, 행동 지침 #1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행동과 역량을 이해하라 행동 지침 #2 지식 흐름과 네크워크 구조를 이해하라 등과 같이, 각 장에 주제에 맞게 따르면 좋은 구체적인 지침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만큼 어떤 조직, 기업에서 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팀원 5명을 이끄는 팀장이든, 직원 20명인 회사를 경영하는 대표이든, 수천 명의 직원을 둔 다국적기업의 CEO이든, 또는 조직 내 한 팀의 구성원이든,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할지, 어떤 팀 또는 어떤 기업을 만들지를 선택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린다 그래튼
출판
출판사 클
출판일
2023.02.01

목차

  • 변화된 조직문화
  • 효과적인 모델 제시
  • 조직원들의 직업윤리
  • 미래 방향성

1. 변화된 조직문화

팬데믹 이후 조직문화의 큰 변화는, 더 이상 지정된 장소에서 정해진 근무시간에 업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흐름에 맞추려면 직원들의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결과지향적 사고방식을 도모해합니다. 또한 고객에게도 온라인 업무 편리성과 정확성,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디지털 창구로 유도할 것을 언급합니다. 한편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 (디지털 스킬)을 이용하고, 관료체계의 지양하며, 조직 환경의 유연성 제공할것을 강조합니다.

 

2. 효과적인 모델 제시

일을 리디자인 하기 위해 작가가 제시하는 모델은 이해하기, 재상 상하기, 모델을 만들어 테스트하기, 행동하고 창조하기입니다. 이들은 상호 연결되어 있고, 어느 단계에서 시작하든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조직에 더 적합하게 적용하여 성과를 높이는 전략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3. 조직원들의 직업윤리

제가 속한 조직은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외부 위협과도 같은 코로나 사태를 맞이했기에 초창기에는 '원격근무 비선호'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재택근무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회사들은 도덕적 해이, 생산성 저하를 예측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이를 행한 조직의 직원들은 성숙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 역시 강했기 때문에 생산성이 증가되었고, 이로 인한 기업의 이미지 역시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즉,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집중한다면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 미래 방향성

디지털 기술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잘 조화되어 다가올 미래는 조직과 조직원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 하여 일과 가정에 밸런스 있는 삶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일을 리디자인하기 위해 회의중.
일을 리디자인 하라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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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 레이달리오

조직 내에서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면, 그 누군가는 '능력 있는 직장인'의 꼬리표를 달 가능성이 많습니다. 언급한 두 가지 조건은 직장생활을 할 때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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